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3일 구청 복숭아홀에서 김병전 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인 ‘공감 수다, 원미 톡톡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6급 직원과 소통의 날’, 12월 ‘신규 직원과 도시락 데이’에 이은 3번째 갖는 대화의 날로 구청ㆍ동에 근무하는 8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요한 주무관의 기타 반주에 맞춘 박정명, 문종민 주무관의 노래 공연에 이어 ‘구청장님, 대답해 주세요’, ‘3분 자유발언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가장 좋았던 기억’, ‘행정체제 개편으로 마지막 구청장이 된 소감’ 등 평소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김 구청장은 공직 선배로서 경험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병전 구청장은 “우리 모두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업무든 대인관계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며 “구청장실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부담 없이 방문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당부하고 직원들과 따뜻한 악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