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2일 성공적인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박혜준 원미지역자활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8일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저소득 계층에게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호간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부천에 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형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발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활사업 발굴 ▲저소득층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은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센터에서도 특성화된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