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30일 시청 만남실에서 청소년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제13기 차세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차세대위원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평가 활동을 하게 되며, 그밖에도 각종 청소년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차세대위원 11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2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3기 차세대위원회 위원장은 맡은 김규리 양(수원과학대 2학년)은 “부천시 차세대위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리의 제안들이 시의 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3기 부천시 차세대위원들은 역량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 정책과제 발굴,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향후 부천시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