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감사관계관 합동 연찬회에서 2015년도 경기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감사관실에 따르면 경기도가 자체 감사ㆍ조사ㆍ계약 심사부문, 사전 컨설팅 감사과제 발굴 등 적극 행정 지원부문,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부문 등을 종합 평가해 부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의 자체 감사활동 평가는 도내 31개 시ㆍ군 감사기구의 감사활동 전반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가 있는 지자체 포상을 통해 자체 감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4년 우수기관에 이어 2015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자체 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윤주영 감사관은 “부천시 행정에 대한 객관적 자기검증 기능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정한 시스템과 절차에 의한 감사행정이 완전히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