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교통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버스 서비스 불만 제로’ 달성을 위해 18~21일까지 나흘간 관내 6개 시내버스 업체를 방문해 운수종사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시는 이번 순회교육 기간에 교통정책과 버스 민원 담당 직원이 자체 강사로 나서 무정차, 난폭 운전, 불친절 등 그동안 버스 불편 민원을 유발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민원 발생 주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 불편 민원 제로화를 위해 운수종사자의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부천에서 가장 많은 운수종사자를 둔 소신여객자동차㈜는 업체 사정으로 인해 18일 법규 및 사고 유발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추가 교육은 6월중에 2회에 걸쳐 운수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친절 마인드를 높이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시 교통정책과는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버스 불편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