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20일 관내 중개사무소 6곳을 모범 중개사무소로 선정, 인증서와 명패를 수여했다.

이들 모범 중개사무소는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와 실거래 내역 및 거래계약서 작성 등에 대한 사전조사 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 심사내용은 ▲선진화 시책(무료 중개 참여 등) ▲중개사무소 운영 경력 ▲관련법 준수 여부 ▲겸업ㆍ상주 여부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민원제기 여부 등이다.

모범 중개사무소 선정은 중개사무소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불공정하고 왜곡된 중개문화를 개선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원미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은 “부동산중개는 구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적인 실무 역량과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