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65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제13차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 평가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12일 시 민원과에 따르면 부천시 365콜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의 공공부문 포함 245개 콜센터 대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뽑혔다.

부천시 365콜센터는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종료 태도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90점 이상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6년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문을 연 ‘365콜센터’는 스마트시대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콜 분석을 통한 운영계획 수립, 콜센터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우수 콜센터’ 선정은 시민의 니즈(Needs)와 시장 경쟁구도의 변화 속에서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는 물론 상담 서비스의 차별성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 상담사들에게도 자긍심을 크게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호 시 민원과장은 “이번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콜센터 선정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과 교육 등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는 40명의 전문상담사가 교통, 복지, 세무, 주요 행사 등에 대한 상담을 연중 무휴 실시하고 있다.

상담 건수는 해마다 늘어 2013년 62만여건, 2014년 62만8천여건, 2015년 64만여건에 달하며,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