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장용운)는 본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24일과 7월22일, 8월19일 총 3차례에 걸쳐 오정구 일원 벼 재배지역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실시하는 제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지난해 부천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애멸구 ’방제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방제지역은 오정동, 원종1동, 고강1동, 신흥동으로 면적은 약 330ha이다.

구 환경녹지과 녹지농정팀는 이번 항공방제와 관련, 방제기간 중 해당지역의 친환경재배 농업인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논과 인접한 주택 및 아파트단지는 창문 닫기 △농약 살포시 방제구역 내 사람 및 가축 출입 통제 △장독 뚜껑 덮어두기 등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032)625-7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