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이마트 중동점(점장 안용호)ㆍ부천점(점장 김민)은 지난 28일 부천 중앙공원에서 ‘2016년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와 이마트 중동점ㆍ부천점이 지난 2014년 4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는 부천맘 애솔나무(부천 엄마들의 모임), 7개 지역아동센터 등 11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그림솜씨를 뽐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재능 발굴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그림도구(도화지, 연필, 지우개, 크레파스)와 도시락,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이날 최우수 2명, 우수 6명, 장려 10명 등 총 18명의 학생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자전거, 우수상은 어린이 스쿠터, 장려상은 배드민턴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수용 시 복지운영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뜻깊은 하루였다”며 “3년째 이어온 이마트의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가 문화도시 부천에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2014년부터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3년 동안 1천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 부천시 복지운영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