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만남실에서 전문 아웃소싱업체인 ㈜유베이스(대표 허대건)와 워킹맘들의 일ㆍ가정 양립 지원 및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근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 제1호 기업으로 ㈜유베이스가 선정됨에 따라 아닐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여성친화일 것”이라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유베이스가 여성가족부(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의 강사 지원, 영화 상영 등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유베이스는 가족이 행복한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부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