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엄정태)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관내 7개 기업을 ‘나눔 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나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환희약국, 대한기업사, 명진철강산업㈜, 정우양행, ㈜성령, 서전금속, 우광티엔씨㈜ 등이다.

이들 나눔기업은 동(洞)복지협의체에 1년 이상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한 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행사에 쓰이고 있다.

엄정태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와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순 오정동장은 “‘나눔기업’ 현판식을 통해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업체에 자긍심 고취와 선행을 주변에 알려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기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625-7704.

사진= 오정동 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