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아동복지시설,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저소득으로 인한 교육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을 발굴ㆍ추천하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일촌 맺기 등을 통한 재능기부와 체험프로그램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에게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로 한 협약을 계기로, 배움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담보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안 회장은 “우리 단체가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해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아이들로 대상을 확대한 만큼 관심을 갖고 대상자를 발굴해주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바로 가기 클릭)은 고용노동부장관이 허가한 사회공익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북한 이탈 주민 가정, 외국 이주노동자 가정 등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해 우리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교육, 문화예술 체험, 희망 진료, 고충 상담 등을 지원해 수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딤돌 나눔교육을 추구하는 사회공익 교육복지 후원기관이다.

사진= 부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