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철)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과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거리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6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 25일에는 소향공원에서 올들어 세 번째 ‘거리 음악회’를 열었다.

초등학생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어린이 밸리댄스, 하모니앙상블(단장 최영선)의 첼로, 바이올린, 플룻, 색소폰 등으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드라마 OST, 트로트 등을 들려주었다.

특히 이날 거리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중2동 푸른꿈 장학회’ 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네 번째 ‘거리 음악회’는 오는 7월6일 오후 5시 신중동역 역사에서 개최한다고 중2동(동장 조태일ㆍ☎032-625-5862)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