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13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아동복지시설 도우미, 도서관 도서관리 등 서비스 지원사업을 비롯한 48개 사업이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에 청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29세 이하의 미취업자와 실직자, 구직 등록한 휴학생, 방송대 및 야간 고교ㆍ대학교 재학생 등도 공공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으로 세대 기준 재산이 2억원 이하고 정기 소득이 없는 부천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직전 사업 중도 포기자(다른 정부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포함) △재산 2억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도장을 가지고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9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며, 시급 6천30원과 교통비, 주ㆍ월차 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5일 25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5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 또는 부천시 365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의 올해 공공근로 사업비는 11억원이며, 지금까지 공공근로 참여자는 2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