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마을미디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9월부터 ‘2016년도 제1기 부천 마을기자학교’를 열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2일 부천시 원도심지원과에 따르면 ‘부천 마을 기자학교’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곳곳의 소식을 글, 사진, SNS로 전달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것으로, 마을기자들은 골목, 동네, 마을, 지역사회로 선순환되는 정보의 나눔과 소식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9월5일부터 10월17일까지 총 9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마을미디어 및 시민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강생이 모든 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부천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마을기자증을 교부하며 현장 실습시에는 실습비도 지원한다.

‘제1기 부천 마을기자학교’ 개강 첫 날인 9월5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MBC아카데미 사장과 TBS교통방송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방송인 성경환 씨가 강사로 나와 ‘소통을 위한 시민기자의 사명과 역할’이란 주제 강연을 한다.

이어, 7일 오후 3시에는 강희정 도토리문화학교 대표가 ‘제1기 부천 마을 기자학교’ 주제 강의를 하고, 12일 오후 3시에는 제미정 시인(똥금출판사 대표)이 ‘끌리는 기사 작성법’이란 주제 강의를 한다.

21일 오후 3시에는 김성환 한겨레21 기자가‘기사 준칙 및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법’, 26일 오후 3시에는 김성환 한겨레21 기자가 ‘프로 기자를 향한 스트레이트 기사 실습’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에는 이종범 소셜마케팅 다솔인 대표가 ‘마을공동체 스토리텔링과 소셜미디어’, 10월10일 오후 3시에는 김혜옥 부천 고리울신문 편집장이 ‘기사 노하우 및 전략적 키워드’, 12일 오후 3시에는 나종민 바라봄사진관 대표가 ‘스마트폰으로 담는 부천마을 찍기’, 김혜옥 부천 고리울신문 편집장이 ‘마을신문 직접 제작하기 실습 과정’에 대한 주제 강의를 각각 하고 종강식을 갖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032-625-37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