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천문과학관’ 개관을 기념해 8월 한달간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천문과학관은 도당동 산65-8번지 옛 도당배수지 4천962㎡에 2014년부터 19억3천만원을 들여 건립돼 8월1일 정식 개관했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단 6~8월까지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연다. 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다.

천문과학관에선 가상 별자리, 천체 관측, 전시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실은 상시 개방하며, 가상 별자리 체험은 하루에 오후 4시와 8시 두 번 실시한다.

천체 관측 프로그램도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하루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일정과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가상 별자리 체험과 천체 관측 프로그램의 정원은 매회 40명이다.

15일까지는 방명록 순서대로 가상 별자리 체험과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고, 오는 17일부터는 9월 프로그램 참여자 접수 등 전화로 사전예약(☎032-674-7057)을 받는다. 예약이 마감되지 않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9월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ㆍ어린이 3천원, 유아 2천원이다. 부천시민은 입장료의 50%를 감면해준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당 벚꽃동산 입구 한전공영주차장(도당동 185-149)에 주차 후 도보로 10분 이동하면 된다.

부천천문과학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페(cafe.naver.com/astrobucheon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74-7057)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공원관리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