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주택 관리와 다양한 행정지원제도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한 ‘소규모 주택관리 첫걸음’ 매뉴얼을 발간해 배포한디고 23일 밝혔다.

시 원도심지원과에 따르면 ‘소규모 주택관리 첫걸음’은 집수리 절차와 건물 수선 시기, 정화조ㆍ도시가스 등 유지관리 방안을 수록했으며, 분쟁이 발생하기 쉬운 견적서와 민간 건설공사 표준 도급계약서 작성방법의 예시를 소개했다.

또 주거급여, 주차장 설치비 지원,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노후 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햇살하우징 사업 등 집수리 관련 행정지원 내용도 알기쉽게 정리했다.

특히 주택 수리ㆍ공사 진행시 분쟁 또는 하자가 발생한 경우 대처 방법 등도 소개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소규모 주택관리 첫걸음’을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단체 등을 통해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e-book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