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일 오후 5시 출산과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인 ‘2030 인구정책추진단’을 꾸려 현판식을 가졌다.

‘2030 인구정책추진단’은 지난달 23일 김만수 시장이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산지원금을 현행 셋째아부터 5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을 둘째아부터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천형 출산·다자녀 지원정책인 ‘아기 환영 정책’ 발표에 이은 후속 조치이다.

‘2030 인구정책추진단’은 이재우 단장(5급), 6급 1명, 7급 1명 등 3명으로 구성해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됐으며, 내년 1월초에 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전담조직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정식 기구를 신설하기 전까지는 태스크포스(TF)팀 형태로 운영된다.

인구정책추진단은 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개발, 결혼·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수평적 거버넌스 구축, 생애주기별 교육인프라 조성,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 ‘아기 환영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032)62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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