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8월 출생한 아기 20명의 이름이 적힌 ‘출생 축하 현수막’을 게시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의 이번‘우리 아기 출생축하 현수막을 달아드려요’사업은 부천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아기 환경 정책’(▷관련기사 클릭)에 따른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감동을 주는 감성자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내건 20명의 아기 이름이 적힌 ‘출생 축하 현수막’은 8월 출생한 22명의 아기 중 출생 신고시 부모가‘아기 성명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 제작한 것으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벽면에 오는 30일까지 게시된다.
또 신청한 부모의 휴대폰으로 현수막 사진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해 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이황구 동장(4급) “부천시의 ‘아기 환경 정책’에 부응해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출생 축하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말했다. ☎(032)625-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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