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2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 복지협의체와 험께 원미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복경로당(회장 김영운)을 방문해 어르신 등 50여명이 ‘사래울 카메라’상영회를 개최했다.

‘사래울 카메라’는 지난 7월27일부터 8월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역곡2동 복지협의체가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부천시민미디어센터(BCMC)와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애니메이션교육을 실시했던 복지공동체사업이다.

‘사래울 카메라’ 상영회에서는 ‘우리 동네 영웅 찾기’라는 주제로 제작된 ‘원미도깨비의 전설’과‘역곡 토끼왕국 이야기’를 상영했다.

‘사래울 카메라’를 통해 제작된 ‘원미도깨비의 전설’과 ‘역곡 토끼왕국 이야기’는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ㆍ10월21~25일)을 앞두고 10월10~20일까지 시청 내 판타스틱큐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화체 참석한 아동들은 어르신들께 안마와 영어 합창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면서 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복경로당 김영운 회장은“조용한 경로당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져 활기 넘치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박성도 역곡2동장은 “경로당 상영회를 통해 아동들에게 성취감 고취와 경로효친사상 고양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복지공동체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