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통의 달인’ 종강식을 가졌다.

시 평생교육과에 따르면 ‘소통의 달인’ 교육은 생활자치 최일선에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주민자치위원, 행복학습매니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4일부터 매주 화ㆍ수요일에 실시했다.

지역문제를 찾고 현장방문 계획부터 방문내용 정리, 문제해결 과정, 발표까지 팀별로 진행했으며, 종강식은 6개팀의 프로젝트 발표와 수료증 전달, 시상 순으로 열렸다.

영예의 ‘달인상’은 행정복지센터로 가는 버스 노선의 불편함에 대해 발표한 ‘오복이팀’, 약대4~5거리 교통사고 해결방안을 발표한 ‘소통팀’에게 돌아갔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지금까지 경험한 교육과는 다르게 직접 경험하고 해결과정을 알아 가는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주민자치도 소통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