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부터 송내역 북부 무지개광장 야외무대에서 ‘제6회 가을소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시와 꽃이 있는 행복한 사래이마을’이란 주제로 열린 음악회는 상동주민센터 풍물교실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복사골여성합창단의 합창, 이인권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색소폰 연주, 상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듀엣가수 밍지다다, 성악가 나소영(소프라노) 장철준(바리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어졌다.

또 현악5중주(Arpeggio 앙상블) 및 금관 5중주(Brass quintet bezaubern)가 ‘사운드 오브 뮤직’, ‘오 솔레미오’, ‘나팔수의 하루’ 등을 들려주었다.

임은분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열리는 ‘가을소리 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대채로운 음악을 향유하고, 이웃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상동(동장 문병섭ㆍ☎032-625-554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