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시청 만남실에서 ‘정부3.0 추진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7일 시 기획실 규제개혁팀에 따르면 이번 ‘정부3.0 추진사업 컨설팅'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고도화 정책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정부3.0 실행 환경을 분석하고 추진과제의 장애요소 해결을 위해 열렸다.

이번 컨설팅에는 연세대학교 이정욱 교수와 인하대학교 김연성 교수가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심층진단이 이뤄진 과제는 △워킹맘 지원 엄마손 프로젝트 △임신에서 출산까지 ‘해피맘 365’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민간활용 방안 △주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챙기는 ‘100세 건강실’등 8건이다.

고매영 규제개혁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3.0 추진과정에서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전반적으로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해 정부3.0 시민체감형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