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11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5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이불 선물상자 전달은 올해 여름부터 추진해온 ‘계절 선물상자’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계절 선물상자’ 전달사업은 계절별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욕구가 다른 만큼 맞춤형 물품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14대를 전달했다.

은완기 중4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에 선풍기를 선물해 드렸는데 겨울에는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따뜻한 이불을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산ㆍ4급)는 복지협의체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마을을 만들자는 의미로 ‘행복 더함’이라는 자체 이웃돕기 브랜드를 만들어 민ㆍ관ㆍ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4동복지협의체는 올해 다양한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에 따른 13개의 복지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