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와 역곡1ㆍ2동 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8일 오후 7시 역곡1동 주민센터에서 역곡지역 야간방범 취약구간 합동 순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역곡1ㆍ2동 자율방범순찰대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정보를 공유하고 역곡지역 야간방범 취약구간을 월 1회 이상 합동 순찰하기로 했다.

역곡1ㆍ2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만큼 함께 협력해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기만 원미1동장(4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협력 방범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역곡1ㆍ2동 자율방범순찰대는 이달 말 첫 합동순찰은 실시할 계획이며, 합동 순찰시 발견되는 보안등 고장을 비롯한 각종 특이사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