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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천시는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하는 정기인사와 관련, 15일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 인원은 47명, 전보 및 발탁 인사는 150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요인은 ▲5급 12명(행정 8명·토목 2명·건축 1명·간호 1명) ▲6급 7명(행정 3명·사회복지 1명·사서 1명·지적 1명·녹지 1명) ▲7급 7명(행정 4명·사서 1명·녹지 2명) ▲8급 21명(행정 7명·사회복지 9명·공업 2명·녹지 2명·환경 1명) 등이다.

시 인사부서는 5급 승진에 따른 6급 이하 후속 승진은 5급 승진자 교육 후 실시되며, 7급 이하는 6급과 7급 승진대상자의 근속승진 여부 등에 따라 승진인원 변동(감소)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인사부서는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5급 승진 교욱 수료, 공로 연수 및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요인이 생겨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근무 실적 등 성과 우수자 및 시정 기여도 및 연공서열을 반영해 승진·발탁할 계획”이라며 “교육 미충족 및 불성실, 민원을 야기한 직원 등은 승진 임용 결격사유로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서는 또 장애인복지과, 건축관리과, 생태하천과 등 3개과 신설, 책임동(행정복지센터) 건축팀 폐지 등 건축 사무의 본청 이관 및 분과 등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 인사를 실시하되, 조직의 안정을 위해 조직개편 이외의 전보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내년 1월1일자 인사와 관련, 오는 22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 예정자 47명을 확정하고 곧바로 인사발령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임용장은 오는 26일 수여한다.

한편, 12월31일자로 공로 연수 및 명예 퇴직하는 5급 10명으로, 이 가운데 명퇴는 2명(박인환ㆍ황병연), 공로 연수는 8명(이권재ㆍ박종수ㆍ정무석ㆍ유재균ㆍ정원철ㆍ나기출ㆍ김영관ㆍ장선숙)이며,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6급 팀장은 9명(박영철ㆍ이우민ㆍ이재형ㆍ황종선ㆍ김옥자ㆍ진용태ㆍ김용헌ㆍ김성희ㆍ김세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