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본동은 지난 4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중ㆍ고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활동을 실시하는 ‘클린 고리울 청소년 자원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동네 곳곳을 돌며 전봇대에 붙은 벽지 등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라는 ‘클린 고리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원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는다.

변혁무 고강본동 행정팀장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대견스럽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강본동은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한 ‘클린 고리울’ 사업을 연중 운영하기로 했다. ☎(032)625-7104.

사진= 고강본동 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