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설 연휴기간(27~30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귀성ㆍ귀경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에 따르면 시는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교통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 이동 수요 변동과 교통 불편 및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설 연휴 기간 중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택시부제 해제, 시내버스 10대 증차, 시외버스의 탄력적 운행 등 특별교통 대책도 시행한다.

남순우 버스정책팀장은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이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중 교통특별대책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노선망을 확충해 운행하는 ‘부천종합터미널’(소풍터미널)은 송내대로 239(상동)에 위치해 있으며, 매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고, 무인발급기는 오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예매(www.bustago.or.krㆍ바로 가기 클릭)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종합터미널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