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20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시 참여소통과 자치행정팀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안순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 회장, 전현주 차기 회장, 이순길 차기수석 부회장,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재난ㆍ재해 이재민 구호와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했으며, 오는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배부되는 지로 용지로 금융기관(CD/ATM, 무인공과금수납기)에 납부하거나 용지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ㆍ바로 가기 클릭)와 인터넷지로(www.giro.or.krㆍ바로 가기 클릭), 휴대폰(1577-8010)을 이용하거나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에서도 납부 가능하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