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일 사단법인 한국도시정책학회(회장 이충용)와 업무협약을 체결, ‘부천시 미래 부동산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기로 하고, 오는 2월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 부동산과 부동산관리팀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김만수 시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적기에 전달되는 교육으로 최고위 과정의 새로운 모범이 되도록 진행하겠다”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용 한국도시정책학회장은 “부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강사진을 꾸려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알찬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미래 부동산 최고위 과정’은 부천시민과 부천 소재 사업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부동산 전망, 투자 전략, 경매 기초와 실전, 수익형 부동산 개발, 재건축ㆍ재개발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3월6일부터 6월26일까지 16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월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breda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일반시민 45명, 공무원 5명 등 50명이며, 사회봉사 및 시정 기여도, 분야별, 성별, 연령별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2월24일에 개별 통지한다. 교육비는 50만원이다. 기타 문의는 시 부동산과 부동산관리팀(☎032-625-9332)으로 하면 된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