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귀농 및 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5기 도시농부학교’ 신입생 30명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제5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는 3월22일 개강해 7월26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cafe.daum.net/bucheonagri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접수받는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교육은 초보 농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이론 수업은 생태순환농법, 텃밭정원, 마을공동체 등 도시농업분야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실시하고,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제5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또는 도시농업과(☎032-625-2813)로 문의하면 된다.

장만순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농업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시농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부천시 도시농업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