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를 9일까지 모집, 15일과 16일 이틀간 면접을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가정에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부천시의 80세 이상 인구 1만7천여명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36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은 3월6~29일까지 총 32시간을 실시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일정 금액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사회활동과 더불어 적은 금액이지만 용돈까지도 벌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에 적극적이고 열정을 가진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은퇴 후 30년을 뜻있고 보람되게 살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제2인생 설계 아카데미’ 1기생 30명을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공지사항 또는 카페(cafe.naver.com/2happylife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거나 전화(☎032-625-47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