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제2호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인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모집에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생)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정리해 주는 봉사업무를 한다.

시 노인장애인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0명을 뽑는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모집에 55명이 지원헤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1월 ‘거점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의 7대 1 경쟁률에 버금가는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은 지난 15일에 진행됐으며, 지원자의 대부분이 5060 세대로 사회공헌과 재능나눔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수납 코디네이터는 3월 한달간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80세 이상의 독거노인 가정 35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센터로 전화(☎032-625-4793~4)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