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3일자로 단행하는 정기인사와 관련, 17일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 인원은 63명, 전보 인사는 100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요인은 ▲4급 1명(공업) ▲5급 1명(행정) ▲6급 20명(행정 13명·시설 4명- 토목 2명·건축 2명·간호 1명·환경 1명·기계운영 1명), 근속 승진 5명(수의 1명·환경 1명·전기운영 2명·열관리운영 1명) ▲7급 18명(행정 12명·세무 1명·시설 4명- 토목 4명·간호 1명) ▲8급 18명(행정 16명·사회 1명·환경 1명) 등이다.

시 인사부서는 승진 인사와 관련, 7급 이하는 6급 및 7급 승진대상자의 근속 승진 여부 등에 따라 승진인원이 변동(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3월3일자 승진인사 요인은 4급 1명(기술), 5급 1명(행정), 6습 1명(시설)의 명예퇴직, 감사관 내부 직원 임용, 공로연수에 따른 것이며, 5급승진 교육 수료 12명(행정 8명·토목 2명·건축 1명·간호 1명) 및 6급 장기교육 6명(행정 4명·세무 1명·환경 1명)에 따른 6급 이하 후속 승진이다.

시는 발탁 인사와 관련,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및 능력 인정, 인공서열 등을 고려한 균형 승진과 더불어 전보인사는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6급 승진자 중 현 부서 장기근속 직원은 전보 인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근속승진 기간 단축과 무관하게 승진 심의 대상 및 인원수에 변동없는 직렬은 6급 근속승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3월3일자 인사에 관련, 오는 27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 예정자를 선정해 인사발령을 실시하고 3월2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