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농업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가자를 23일부터 3월17일까지 모집한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그린투어 시민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3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로 3회씩 운영하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동별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 제재(액비, 살균ㆍ살충제) 만드는 방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가자는 제외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도시농업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2-625-2812)로 신청하면 된다.

시 독시농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 모임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부천시 도시농업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