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지역 건축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소통 및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건축허가과 건축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원도심 건축 입체적 관리 방안 ▲건축협정제도의 이해 ▲청렴시책 홍보 ▲경기도 시책 추진 협조사항 ▲최근 건축법령 등 개정사항 ▲건축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열려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지역건축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여혜진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건축협정지원센터장이 ‘건축협정제도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건축법 기반 소규모 정비 개념의 건축협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과 함께 구조심의위원회 회수 증가 등 건의사항을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천 관내 건축사들은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해 부천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만 주택국장은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건축 공사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