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지하 1층 사랑방에서 올해 시정목표인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ㆍ개선하기 위해 ‘규제정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기획실 규제혁신팀에 따르면 ‘규제정비단’은 인ㆍ허가 부서를 비롯해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욕 있는 직원 20명으로 구성돼 중앙부처의 불합리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완화 및 폐지를 건의하고, 불합리한 지자체 조례 등을 발굴ㆍ개선 방안을 찾고 관행적으로 추진해온 행정행태와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매영 규제혁신팀장은 “규제정비단 구성을 계기로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