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성ㆍ우울증 회복), 가족(부부ㆍ자녀의 갈등과 치유), 건강, 재무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한다.

비슷한 또래의 상담사 3명이 요일별 로테이션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소통하지 못하는 고통으로 대화만으로도 대부분 치유가 될 수 있다는 통계에 따라 전체 인구 중 20만명이 넘는 베이비부머(50~64세) 세대 상담은 가정문제ㆍ경제문제ㆍ인간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작은 탈출구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권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는 “베이비부머 상담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또래 상담사와 일상 이야기와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는 가벼운 상담부터 상호 교감하면서 위로받고 치유할 수 상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625-47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