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제72회 식목일인 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푸른 공단, 그린 환경, 녹지시설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봄비가 내리면서 우중(雨中)으로 임명호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 30여명이 공단에서 관리하는 고강공영차고지 일원 나대지 및 녹지공간에 사철나무 550그루를 식재했다.

임명호 공단 이사장은 “수목환경 조성은 사후 관리가 중요한 만큼 조경관리 전문인력을 통해 경관 불량지역을 수시 정비하고, 연간 조경관리계획을 수립해 조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조경 가능 지역 발굴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을 위한 쾌적한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오정레포츠센터, 부천종합운동장 등에 맥문동 6천본, 꽃잔디 3천본, 철쭉 120그루 등을 식재하기로 했으며, 저탄소 자연친화 녹생경영 실천과 함께 부천시 역점사업인 2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 부천시 시설관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