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베이비부머(Baby Boomerㆍ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대상으로 ‘코딩(Codingㆍ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강사 과정을 개강했다.

시 노인복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따르면 내년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 수요에 맞춰 강사 과정을 개설했으며, 교육을 마친 뒤에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수요가 있는 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코드(Code)를 작성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하며, 스크래치(Scratch)는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려져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분야에 베이비부머 12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에는 정교사 자격을 보유한 베이비부머가 많아 향후 심화학습 과정까지 마치게 되면 방과 후 교사 등으로 지원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twohappylif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허거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