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장학재단은 지난 5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전임 정인조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박형재 부천문화원장을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따르면 박형재 신임 이사장은 “부천장학재단의 활성화와 기금모집에 힘쓰겠다”며 이사장직을 수락했으며,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단 정관 변경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돼 생활이 곤란하거나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