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1동 복지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가운데 고추장, 라면, 식용유 등 11종의 생필품을 담은 선물상자 20박스(160만원 상당)를 관내 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해다.

한상철 중1동 주민센터 복지팀장은 “사랑의 선물상자에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골라 담았다”며 “앞으로도 복지협의체위원들과 각 단체원들이 합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