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폐수 무단방류,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시 환경과 환경안전팀에 따르면 시는 7월과 8월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을 틈탄 오염물질 배출을 막기 위해 주1회 이상 공휴일 또는 야간과 새벽시간에 내동, 삼정동, 도당동, 춘의동 등 공업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 올해 점검대상인 사업장 90곳을 비롯해 지난해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중점관리 사업장 22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여 적발된 고의ㆍ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하고, 사후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폐수 무단방류,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시 부천시 환경과(☎032-625-31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