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시농업과 전통음식을 주제로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자원교육’을 실시다.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따르면 8월에는 <약초교실/기초반>, <블루베리 특강>, <버섯재배과정>을 개강하고, 10월에는 <우리쌀 전통주 교실>, <우리콩 전통발효식품 교실>을 개강한다.

이들 5개 프로그램은 5~10회 과정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장이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 집인원은 프로그램별 20명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마당(cafe.daum.net/bucheonagri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기타 문의는 도시농업과(☎032-625-2806)로 하면 된다.

장만순 도시농업과장은 “도시소비자를 위한 농촌자원교육 프로그램은 생명 농업과 도시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도농 상생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