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경기도, 경기도 지역자활센터협회는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기도 자활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자활고용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함께 나누는 꿈, 함께 나누는 웃음, 함께 나누는 땀방울’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내 33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 참여 주민과 실무자 등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의 축사,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의 격려사, 지역 인사 격려 인사, 우수 자활참여자 시상, 마당극,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열렸다.

특히 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자활기업인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경기도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생산품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세 근로기회 제공과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 3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청소ㆍ간병ㆍ택배사업, 제과제빵 등 400여 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부천시에서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공공영역에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자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함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