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들을 정리해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정책백서를 현재까지 발간된 5권에 이어 이달 말에 5권을 발간해 총 10권의 정책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시 기획예산과 기획팀에 따르면 부천시 정책백서는 10개 주제로 나눠 30여 개의 주요 사업들이 어떻게 기획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실을 맺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기록물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신한일전기 공장 증개축 규제해소> 발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천시 노점정책 상생의 기록>, <부천시 구청 폐지 행정혁신>, <부천시 뉴타운 해제와 원도심 재생 정책>, <부천시 역광장 개선과 광장문화 복원> 등 총 5권의 백서를 발간했다.

이어, <심곡천 복원과 100리 수변길>, <재생과 창조, 부천 르네상스>,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부천>, <공교육 1번지 부천>, <생활 속 문화예술의 도시> 등 나머지 5권의 정책백서는 10월말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부천시 정책백서는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배경부터 추진 과정, 갈등 해결 과정, 성과, 에피소드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고, 사진, 조감도, 도표, 인포그래픽, 언론 보도 등을 적극 활용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들 정책백서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행정정보 코너 행정자료실- 전자책(e-book) 코너(바로 가기 클릭)에 게시해 정책의 수혜자인 부천시민이 공유하도록 계획이다.

부천시는 정책백서 시리즈가 주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에게는 부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거울과 지침서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