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제1기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40명을 오는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은 17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교육을 받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자 유공 표창, 활동장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참여에 대한 문의는 노인복지과(☎032-625-2863)로 하면 된다.

제1기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은 ▲부천시 시설이용(복지, 공공, 야외)에 대한 의견 ▲존경과 세대통합에 대한 의견 ▲노후 준비에 대한 실태와 욕구 ▲부천 고령친화도시 3개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 등 관련 주제별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수렴 후 성과를 발표한다.

박성도 노인복지과장은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골형화사회를 맞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