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6일 오후 3시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과 정책수립을 위해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맡아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오는 12월까지 실시하는 ‘부천시 중기보육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부천시 보육정책위원,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시 제1·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정보사회개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부천시 보육현황과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아이 행복! 부모 안심! 교사 보람! 부천 보육판타지아!’라는 비전 아래 정책 목표와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부천지역 아동들을 위한 부천시의 중장기 보육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희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균등한 보육서비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차별 없는 보육환경에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중기보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10명의 보육관련 전문가들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부천시 보육 특성과 현황이 잘 반영된 중기보육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