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예방을 위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365안전센터 재난관리팀에 따르면 이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부천소방서 주최로 열린 ‘119 시민안전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안전보호장구 착용법, 응급처치, 안전한 가스ㆍ전기시설 사용법 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 설치 홍보와 금연클리닉, 혈압ㆍ당뇨 등 건강검진 및 상당 등을 실시하고 홍보 리플릿 1만여 장과 홍보물품 5천여 점을 배부했다.

오병권 부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봉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