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2017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ㄷ관 기과 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클릭

시 자원순환과 청소2팀에 따르면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평가’는 폐기물 재활용ㆍ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각 지자체, 학교, 사업장, 개인 등이 진행한 캠페인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시는 관할 사업장 방문, 간담회, 워크숍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내년 1월 자원순환법 시행을 앞두고 폐기물 처리가 아닌 자원순환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소과를 자원순환과로 개편했다.

최승헌 자원순환과장은 “이제는 폐기물을 버리는 시대가 아니라 자원으로 재사용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